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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맹달 향년 70세 별세, 국내 유명 연예인들 SNS애도

by 부엌칼 2021.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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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제공
나무위키 제공

 

홍콩 유명배우 오맹달이 별세했다. 향년 70세.

홍콩 현지 매체에 따르면 27일 오맹달은 오후 5시 16분께 간암 투병 중 사망했다. 

그는 지난해 간암 판정을 받은 뒤 투병 생활을 해왔다. 



오맹달은 1973년 주윤발, 임달화와 함께 TVB 연예인 훈련반 3기로 입사해 연기를 시작했으며, 

각종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희극연기의 달인이었던 오맹달은 배우 겸 감독 주성치와 함께 

영화 '도성', '희극지왕', '소림축구' 등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에서 코미디 호흡을 맞췄다.


주성치는 현지 매체를 통해 "그동안 오맹달의 병세를 지켜보며 다소나마 마음의 준비를 했지만 

여전히 너무 슬프고 비통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오맹달 별세 소식을 접한 유덕화는 '천장지구' 인연으로 우정을 다지며 "아프지도 않고 걱정도 없기 바란다"

이어 "오랜 콤비이자 친구였다. 아직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그를 추모하며 슬퍼했다



코미디언 김신영, 유세윤, 신봉선 , 다이나믹 듀오 최자, 김지훈 등  sns애도

특히 김신영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에 오맹달과 주성치의 영화 스틸컷을 올리고 

"힘들었던 10대에 한줄기 빛같은 존재였어요. 웃을 일 없던 시절, 나에게 선물같은 웃음을 주셨어요. 

제가 사랑한 아저씨였어요. 제 평생 꿈이셨어요"라며 애도했다. 

이어 "더 멋진 코미디언이 돼서 만나고 싶었어요. 제 코미디의 뿌리셨어요. 

그래서 더 아쉽기만 해요. 인생을 많이 배웠어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오맹달, 안녕히 주무세요. 주성치, 김신영 앞으로 내가 가야하는 길"이라는 해시태그로 애정을 전했다. 


다이나믹듀오 최자는 27일 SNS를 통해 "덕분에 많이 웃고 행복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김지훈도 28일 SNS에 "최근 접한 가장 슬픈 뉴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라며 

오맹달에 대한 팬심과 함께 추모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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