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고기마을 방문기

이번에 동네에 새로 생겨 방문한 무한소고기,돼지고기 리필집이에요

새로 생겼으니 그럼 고고~~~~

원래있던곳도 고기집이었는데 다 망해가는 가게라 정확히 기억이 안나고..

간판에 좀더 디자인적으로 공을 들여 브랜딩을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메뉴, 가격 정보입니다

매장엔 4인 테이블 약 25개 정도 되보이구 부부 두분이서 알바없이 운영하시는것 같아요

매장은 넓은데 저기서 테이블 8개만 빼구 거기에 놀이방 시설을 했으면 대박이겠다 하고 혼자 생각했네요

늘 이동네에서 느꼈던 음식점들의 아쉬움이었습니다

우리는 일단 첨 방문이라 안전빵으로 돼지가격 무한리필 12,9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소고기 무한+ 돼지무한19,900원)

(나중에 점점 테이블에 손님이 늘어나면서 슬쩍 다른테이블을 보니 2팀빼고 다 소고기로 시킨걸보니 소고기 무한리필로 시킬껄 하는 아쉬움도 잠깐 느꼈네요)

기본 찬 구성이 깔끔하니 괜찮네요

양파초의 적당한 설탕과 식초의 비율도 좋았고

무생채 무침도 괜찮았습니다

기본으로 양념돼지갈비 3종과 껍데기, 닭정육 이렇게 5가지 양념된 고기를 제공하구요

원하시는 대로 요기 셀프반찬 냉장고에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우선 저희는 삼겹살 부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무한리필이다 보니 고기는 수입냉동인듯합니다

맛이 좀 아쉽네요

하지만 전 양념육이 목적이라 바로 다음타겟 올라갑니다

가격적인 면에서 가성비 괜찮았다 느낍니다.

공기밥하나를 시켜도 저렇게 큰 찌개를 주고 이렇게 퍼주고 남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전반전인 상태는 괜찮구요

양념의 맛이 괜찮았어요~
한가지팁을 드리자면 돼지양념갈비와 껍데기가 젤 맛있다는ㅋ 그두가지만 공략했습니다ㅋ

하지만 특징이 없다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요새는 점점 음식장사하기가 힘들어서 고객을 몰고올만한 무기와 마케팅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치적으로 아쉬우나 테이블 몇개 치우고 어린이놀이방을 꾸몄으면 중박 이상은 날거라 생각합니다

요새 코로나때문에 힘든 자영업자분들 많은데 잘 이겨내시길 바라고 화이팅입니다

영업시간 ㅣ 오전 11시 ~ 오후 11시

주소 ㅣ 서울 관악구 당곡길 66
무한고기마을

부엌칼